AC.169, '사람의 사후,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사람의 사후,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69저는 신체 감각에 있어 어떤 무감각 상태로 가라앉았고, 그래서 죽어가는 사람의 상태와 거의 같아졌지만, 그러나 저의 내적 생명(my interior life)은 손상되지 않았고, 생각하는 능력과 숨을 위한 충분한 호흡은 유지할 수 있었으며, 마침내 어떤 암묵적인 호흡(a tacit breathing) 가운데 있을 수 있었는데요, 이는 저로 하여금 죽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며, 어떻게 깨어나는지를 지각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I was reduced into a state of insensibil..
AC.168, '사람의 사후,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사람의 사후,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68사람이 어떻게 육체의 삶에서 영생으로 넘어가는지, 그 소생(蘇生, resuscitate), 즉 깨어나는 방법을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절더러 차례대로 설명하라 하셨는데요, 이것은 제게 그저 들려주시기만 한 게 아니라 저로 하여금 실제 체험을 통해 하도록, 그래서 저에게 직접 보여 주신 것입니다. Being permitted to describe in connected order how man passes from the life of the body into the life of eternity, in order that..
AC.167, 창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AC.163-167)
25절,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And they were both naked, the man and his wife, and were not ashamed. 167만일 누군가 말씀 각 구절마다 얼마나 많은 아르카나가 담겨 있는지를 안다면 그는 말문이 막힐 것입니다. 과거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것들이 엄청나게 감추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사실이 겉 글자 상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걸 좀 간단히 말씀드리면, 영들의 세계에서는 말씀의 겉 글자들은 정확히 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질서정연하게, 생생하게 표현, 표상됩니다. 영들의 세계는 표상의 세계이기 때문인데요, 거기서 생생하게 표상되는 것은 무엇이든 이번에는 이층천 천사적 영들에 의해 그 표상들에 ..
AC.165, 창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AC.163-167)
25절,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And they were both naked, the man and his wife, and were not ashamed. 165‘부끄러워하지 아니한 벌거벗음’(the nakedness of which they were not ashamed)이 이노센스를 의미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로 증명되는데요, 온전함(integrity)과 이노센스가 떠났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벌거벗었음을 부끄러워했고, 그런 자신들의 모습에 수치를 느꼈으며, 그래서 자신들을 숨겼다는 사실입니다. 영들의 세계에 있는 표상(表象, representations)으로도 마찬가지인데요, 영들이 자신들의 무죄를 입증하고, 죄 없음을 증명하고 싶을 때, 그들은 자신..
AC.164, 창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AC.163-167)
25절,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And they were both naked, the man and his wife, and were not ashamed. 164인간의 본성은 앞서 서술한 것처럼 그저 악할 뿐이며, 만일 눈으로 볼 수 있게 드러날 경우, 그야말로 기형적인 모습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체어리티와 이노센스가 이 본성 안으로 스며들면, 그때는 선하고 아름답게 보이는데요, 앞서 154번 글에서 보신 것과 같습니다. 체어리티와 이노센스는 그 본성, 즉 사람 안에 있는 악하고 거짓된 것을 안 보이게 가릴 뿐 아니라 마치 없어진 것 같게도 하는데요, 마치 유아들한테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유아들한테서는 악과 거짓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