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절,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In the sweat of thy face shalt thou eat bread, till thou return unto the ground; for out of it wast thou taken; for dust thou art, and unto dust shalt thou 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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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eating bread in the sweat of the face)의 의미가 천적인 걸 싫어한다는 것임은 ‘먹을 것’(bread)의 의미를 보면 분명합니다. ‘먹을 것’은 영적이고 천적인 모든 걸 의미하는데, 이는 천사들의 양식으로, 만일 이것이 없으면 천사들은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도 양식이 떨어지면 그런 것과 완전히 똑같이 말입니다. 천국에 있는 천적이고 영적인 것 역시 지상에 있는 양식과 상응하는데요, 이런 사실로 더욱 많은 것이 표상됩니다. 말씀 여러 구절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주님은 ‘떡’(bread)이심을, 이는 자신으로부터 모든 천적이고 영적인 것이 나오기 때문인데요, 이 사실을 주님은 요한복음에서 친히 가르치십니다. That to “eat bread in the sweat of the face” signifies to be averse to what is celestial is evident from the signification of “bread.” By “bread” is meant everything spiritual and celestial, which is the food of the angels, on the deprivation of which they would cease to live as certainly as men deprived of bread or food. That which is celestial and spiritual in heaven also corresponds to bread on earth, by which moreover they are represented, as is shown by many passages in the Word. That the Lord is “bread,” because from him proceeds whatever is celestial and spiritual, he himself teaches in John: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요6:58) This is the bread that cometh down from heaven; he that eateth of this bread shall live to eternity (John 6:58).
그래서 또한 빵과 포도주가 성찬(聖餐, the holy supper) 심볼들이 된 것이고, 만나 역시 이 천적인 것을 표상하는 것입니다. 천사들의 양식은 천적이고 영적인 것으로 구성된다는 것은 다음 주님 말씀, Wherefore also bread and wine are the symbols employed in the holy supper. This celestial is also represented by the manna. That what is celestial and spiritual constitutes the food of angels is manifest from the Lord’s words: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4:4) Man shall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that proceedeth out of the mouth of God (Matt. 4:4),
즉, 천적이고 영적인 모든 것이 나오는 주님의 생명으로부터라는 말씀을 보면 분명합니다. that is, from the life of the Lord, from which comes everything celestial and spiritual.
[2] 홍수 직전까지 존재했던, 지금 여기 다루고 있는 이 태고교회의 마지막 후손은, 신앙의 진리라는 게 무엇이며, 주님이라는 분은 뉘신지, 그리고 그분이 오셔서 자신들을 구원하신다는 말 같은 거 듣기를 더 이상 내켜 하지 않을 정도로, 감각적인 일과 몸에 관한 일에 너무도 철저히 잃어버린 상태, 잠긴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런 주제들이 언급될 때마다, 그들은 듣기 싫어 외면했습니다.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eating bread in the sweat of the face)는 바로 이런 혐오를 말합니다. 그래서 또한 유대인들은 천적인 것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대신 오직 세속적 메시아만을 원하는 그런 캐릭터들이 되어버렸고, 그 결과, 그들은 만나를 보고 혐오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만나는 주님의 표상이었는데, 그들은 이것을 ‘하찮은 음식’(vile bread)이라 하였고, 그 결과, 그들은 자신들한테 불뱀(fiery serpents)을 불러들이는 상황을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민21:5-6) The last posterity of the most ancient church, which existed immediately before the flood, and is here treated of, had become so thoroughly lost and immersed in sensuous and bodily things, that they were no longer willing to hear what was the truth of faith, what the Lord was, or that he would come and save them; and when such subjects were mentioned they turned away. This aversion is described by “eating bread in the sweat of the face.” So also the Jews, in consequence of their being of such a character that they did not acknowledge the existence of heavenly things, and desired only a worldly messiah, could not help feeling an aversion for the manna, because it was a representation of the Lord, calling it “vile bread,” on which account fiery serpents were sent among them (Num. 21:5, 6).
5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6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민21:5-6)
더욱 놀라운 사실은, 천적인 것들을 가리켜 그들이 울면서, ‘역경의 빵’(the bread of adversity), ‘비참의 빵’(the bread of misery), ‘눈물의 빵’(the bread of tears)이라고 했을 때, 실제로 천적인 것들은 역경과 비참이라는 상태로 그들에게 전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앞의 구절에서, 혐오하면서 받은 것을 가리켜,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the bread of the sweat of the face)이라 하고 있습니다. Moreover the heavenly things imparted to them in states of adversity and misery, when they were in tears, were called by them the “bread of adversity,” the “bread of misery,” and the “bread of tears.” In the passage before us, that which was received with aversion is called the “bread of the sweat of the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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