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C

AC.175, '사람의 사후,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사람의 사후,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75

방부 처리된 시신에서 나는 것 같은, 무슨 향기로운 냄새가 났습니다. 이는 천적 천사들이 있는 곳에서는 시신 냄새가 마치 향기처럼 인식되기 때문인데요, 이런 향기가 나면 악령들은 가까이 다가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An aromatic odor was perceived, like that of an embalmed corpse, for when the celestial angels are present, the cadaverous odor is perceived as if it were aromatic, which when perceived by evil spirits prevents their approach.

 

※ 성인전을 읽다 보면 이런 비슷한 장면들이 나오는데요, 가령, 성 분도 요셉 라브르의 경우라든지, 성 리드비나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분들의 시신 및 그 묘지 주위에 오랫동안 향기가 머물렀다는 증언들이 있는데요, 위 기록은 영계에서 일어나는 일 같은데 가끔 이렇게 그 효과가 지상의 시신이나 묘지에까지 나타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이분들의 시신 및 묘지에 천적 천사들이 찾아와서 나는 향기였다면 말입니다.